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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살짝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도돌이표를 찍은 것 처럼 같은 장면이
여러 번 나와서 그러는데...
알고보면 등장인물들이 얽히고 섥히게 되는 과정들을
그리다보니 그런거지만요.
스타가 된 남자친구 데이브와 멀어지는 여자 주인공 '그레타',
자기 음반회사에서 쫓겨나버린 프로듀서 '댄'
서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끼리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그러면서 마음의 응어리들도 풀어지면서
다시 살아가는,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는 그레타와 데이브가 재회하면서
영화가 끝날 때 까지 힘이 풀리는 것 같아 아쉬웠지만,
간만에 이런 영화 만나니까 좋네요.
이런 걸 힐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뭐야 이게 끝이야? 하는데
갑자기 나오는 보너스 컷들..
그리고 또
아무리 봐도 참 잘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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