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영화
2025. 11. 22.
분명히 볼 만은 한데 왜 이렇게 아쉽지 : 영화 위키드 포 굿 (2025)
영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볼까말까 그러는 차에 시사회 표가 생겨서 봤습니다만... 이게.. 참 뭐라고 표현하기가 애매하네요. 좋게 말하면 버라이어티고 나쁘게 말하면 잡탕이고. 이야기가 뭔가 굉장히 뒤죽박죽인 느낌이었어요. 1편에서도 그렇고 이번 2편에서도 그렇고 오즈의 나쁜 모습을 인식한 엘파바와 글린다. 그걸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지가 주된 내용입니다.뒤죽박죽이라는 게 오즈에서 탄압 당하는 동물들을 설득하는 장면, 엘파바와 글린다가 피예로를 놓고 싸우는 장면, 그 와중에 엘파바와 피예로가 썸타는 장면, 오즈의 마법사를 정의구현하는 장면, 깨알같이 나오는 도로시가 나쁜 마녀라고 알려진 엘파바를 물리치는 장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 등... 뭔가 정돈된 것 같은데 정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