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전시회&컨퍼런스
2024. 11. 12.
[200919] 호텔 델루나 전시회
개인적으로 드라마 진짜 안 챙겨봅니다. 영화는 '재밌을 것 같은데?' 하는 거 보기는 하는데 드라마는 영 정이 안 붙더라고요. 제가 드라마를 챙겨본다는 건 제가 관심있어하는 아이돌 중에 누가 나왔다던가, 그게 아니면 어쩌다 홀려서 보고 있는 경우입니다. 델루나는 후자에 속합니다. 정신차려보니 완결이더라고요.마침 드라마 전시회를 한다길래 '와디즈'에서 에코백이랑 같이 얼리버드 끊어놨었고, 예매했을 당시 시국이 진정세였기 때문에 별 다른 문제는 없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지금 전시회를 가는 게 조금 눈치게임이긴 했는데 '추석연휴'때 가면 괜히 사람들이 더 몰릴 것 같더군요. 그냥 다들 아무도 없을 토요일 점심시간대에 그냥 후딱 끊어놓은 거 보고오자. 이렇게 됐습니다. (일단 끊은 걸 보고는 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