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드라마로 다시 나올 영화 : 수상한 그녀(2014)

 

 

'수상한 그녀'가 개봉할 무렵지상파 영화프로그램에서이 영화를 다룬 내용들이 있었는데

언급된 내용 중에

'미녀는 괴로워'랑 비슷하다 라는 내용이 있다.

실제로 둘이 아주 비슷한 구석이 있다.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성형수술로 환골탈태하지 않는가.

여기서는 사진 한 방 찍었다고

70대 할머니인 오말순(나문희)가

20대 오두리(심은경)가 되어버렸으니...

 

 

2014년 당시 설날을 맞아

웃음핵폭탄을 장착한 이 영화,

은근히 사회 문제를 던지면서도

웃음과 눈물을 적절히 섞을 줄 알은 영화.

 

 

가족이라는 끈끈한 줄 마저

희미해져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괜히 짠하게 만들 줄 아는 영화.

 

 

그리고 마지막 엔딩 때

사람들 뒤집어놓았던 영화.

드라마에서도 그 장면이 과연?